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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시간이 대체 뭐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을 건데요. 이는 한 명의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월 근무시간을 가정한 것입니다. 209시간을 기준으로 연차휴가. 시간외 근무, 휴일 근무, 야간수당 등을 계산할 때 참고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최저임금이 해마다 인상되는데, 월급을 계산할 때 최저임금에 209시간을 곱해서 계산하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209시간 계산법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월 209시간이 대체 어떻게 나왔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1주일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법조항 때문에 우리가 1주일 중 5일을 일하게 될 경우, 하루는 일을 안하고도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주휴수당이라고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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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1주일에 40시간을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유급근로시간을 계산해보도록 하죠. 먼저 평일 5일간 하루 8시간씩 근무한 경우에는 기본근로시간이 40시간입니다. 그런데 1주일에 15시간 이상 일을 할 경우에는 1일의 유급휴일을 받아야 되죠? 여기서 전제로 둔 것은 하루에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유급휴일이 적용되면 8시간을 더 일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이로 인해 실제 근로시간인 40시간과 유급휴일 8시간을 더하면 1주일에 총 48시간을 일한 셈입니다.
이제 여기서 산수를 활용해야 합니다. 1년은 365일이죠? 이를 주로 환산하면 대략 52주하고도 0.14228...주가 됩니다. 하위 항목인 한달을 1주일로 환산하면 4주하고도 0.3445... 주가 나옵니다. 여기서 1주일 근로시간인 48시간을 4.3452...로 곱하면 대략 208.5714...라는 수치가 나오는데, 반올림해 209라는 수치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이로 인해 하루 평균 8시간을 근무하는 사람들의 법정유급근로시간이 209시간이 되는 겁니다.
이상으로 209시간 계산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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